금요일, 12월 09, 2011

아빠 교육 숙제

우리 하진, 진원이가 출근(?)하는 붐더바움에서 요즘 3주간 아빠교육을 하고 있다.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다. 그런데 숙제도 있다.


가족모두 각각에게 칭찬하기, 감사하기, 편지쓰기 그리고 나에게 편지쓰기.

하진이 칭찬, 감사하기

이쁘다, 너무 사랑스러워서 감사하고
아빠 출퇴근할 때 길조심해라, 차조심해라 항상 걱정해줘서 감사하고
하고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감사고, 그리고 항상 아빠 손을 잡고 같이 하자고 해서 감사하고
히히히하고 아빠 얼굴보고 항상 웃어 주어서 감사


진원이 칭찬


머든지 너무나 잘 먹어 주어서 고맙고...
항상 열심히 놀고 푹자서 너무나 감사하고.



하나에게 칭찬, 감사하기


비슷한 일을 해서인지 회사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어서 감사하고


나에게 편지


요즘 '나는 꼼수다'때문에 걱정이 많아졌다. 기존에 걱정하지 않던 현 정부, FTA, 영리병원등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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